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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TBT, SEECAT 2026 첫 참가… 대드론 시스템으로 일본 시장에 첫선
  • 작성일  2026. 10. 08
  • 조회  5
TBT SEECAT 2026 기사
SEECAT 2026 TBT 부스에서 TMS-20M 앞에 모인 방문객들
SEECAT 2026 TBT 부스. 식별용 카메라 TMS-20M 앞에서 방문객 상담이 이어졌다.

TBT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SEECAT 2026에 처음 참가해 대드론(카운터 드론) 시스템과 식별용 카메라 TMS-20M을 선보였다. 첫날부터 NHK 등 언론사 3곳이 부스를 찾았고, 사흘 내내 방위·공공 분야 관계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탐지에서 무력화까지, 3단계로 보여준 대드론 시스템

TBT는 대드론 시스템을 탐지, 식별, 무력화의 3단계로 나눠 소개했다. 주력 전시품인 TMS-20M은 이 가운데 식별 단계를 맡는 카메라로, 접근하는 드론의 정체를 영상으로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1. STEP 1탐지접근하는 비행체 포착
  2. STEP 2식별TMS-20M으로 드론 정체를 영상 확인
  3. STEP 3무력화재밍 · RF 스캐너 조종권 탈취

무력화 단계는 민간·공공 중요시설 방어를 전제로 구성했다. 드론을 파괴하면 폭발로 주변 시설에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어, 파괴 대신 재밍(통신 교란)과 RF 스캐너를 활용한 조종권 탈취라는 두 가지 방식을 제시했다.

TBT 데스크의 관제 화면 시연을 촬영하는 방송 카메라
관제 화면 시연을 촬영하는 방송 카메라. 탐지·식별 영상과 지도가 한 화면에 표시된다.

언론·정부기관의 관심 집중

부스 정면에서는 언론 취재와 관제 화면 시연 촬영이 이어졌고, TMS-20M 앞에서는 방문객 상담이 끊이지 않았다. 자위대 관계자는 전시 기간 내내 부스를 찾았으며, 마지막 날 오후에는 자위대와 공항 관계자 등 정부기관의 방문이 집중됐다.

TBT 부스 앞에서 장비를 취재하는 언론사 카메라와 기자들
TBT 부스 앞에서 장비를 취재하는 언론사 카메라와 기자들.

현장에서 확인한 시장의 변화

방문객의 질문은 개별 장비의 사양보다 탐지에서 무력화까지 이어지는 시스템 전체 구성에 쏠렸다. 언론과 정부기관 관계자가 같은 유형의 질문을 던졌다는 점에서, 일본의 대드론 수요는 정부 주도로 형성되는 초기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단품 공급을 넘어 통합 시스템(SI)을 제안하는 역량이 앞으로의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첫 참가인 이번 전시회를 통해 TBT는 대드론 분야에서 일본 시장에 이름을 알리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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